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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부동산

밴쿠버에서 첫 주택 구매 하기6 - 원하는 집에 오퍼 넣기, 파이널 모기지, 인스펙션, 부동산 변호사 , 잔금

by Maple Jam 2025. 1. 5.

마음에 드는 집을 찾았으면 바로 오퍼를 넣는것이 좋다. 

타이밍이 정말 중요한 시장이라서 빨리 넣는것이 좋다. 빨리 넣거나.. 가격을 많이 더 얹혀서 내거나..

오퍼가 시작되면 꽤나 빠르게 진행이 된다. 리얼터랑 왔다 갔다 해야해서 실시간으로 대기를 계속 해야한다.

 

나는 더 낮춰서 내고 싶었지만 리얼터분께서 5천불을 더 얹혀서내는것을 추천하셔서 ~ 덕분에 바로 내 오퍼는 승낙이 되었다. 

승낙이 되면 디파짓을 뱅크 드레프트로 준비를 하고 대략 집 가격의 5% 정도다. (오퍼를 넣을때 부터 준비해도 된다)

그리고 오퍼 넣을때 언제 클로징을 하는지 열쇠는 언제 받는지 다 정한다. 조건이 있다면 조건 사항들도 넣으면 되고

오퍼가 승낙이 되면 할일들은 

 

1. 은행 어드바이져에게 집 계약서 보내서 모기지 진행시키기

2. 인스펙터 찾기

3. 변호사 찾기

**그리고 리얼터 , 은행 어드바이져와 변호사에게 서로의 정보를 전달하기**

 

 

1. 은행 어드바이져에게 연락을 하면 모기지를 pre approval에서 파이널 단계로 간다. 

집 계약서를 보낸 후 더 필요 할 수 있는 서류는 최근 월급 명세서와 자금 출저 (기프트 머니, 모든 은행 잔고 TSFA RRSP 주식 등등)

그리고 리얼터와 변호사 정보를 보내주면 그 후는 서로 연락하며 필요한 정보를 교환한다

나는 주거래 은행이 TD 뱅크여서 TD에 찾아가서 모기지를 바로 진행했고 모기지 브로커에게 TD에서 받은 조건을 물어보니 좋은 조건이라고해서 비교 할것도 없었다. 

 

내가 받은 조건은 

2021년 당시 

 

25년 상환

4년 고정 이자 1.72%

 

원래 처음 문의 했을땐 1.69였는데 파이널 가는 단계에서 살짝 올랐다. 

코로나 시기여서 낮은 이율 막차를 탔던 ㅠㅠ... 

그리고 굉장히 낮은 이자여서 다들 변동도 많이 했지만 나는 고정으로 ! 

굉장히 잘 한 선택!!

 

2. 인스펙터는 나는 온라인에서 찾아서 ABC 홈인스펙션 이라는곳에서 했다. 

https://vanjip.com/posts/realestateexpert/홈-인스펙션-주택검사-은-바이어에게-왜-중요한-1355

 

홈 인스펙션(주택검사)은 바이어에게 왜 중요한가? (ABC 홈 인스펙션 브라이언 리) - 부동산 컬럼 -

밴쿠버 부동산의 최신 정보를 공유합니다. 버나비, 코퀴틀람, 랭리, 써리 등 광역 밴쿠버 전 지역의 최신 부동산 매물, 렌트, 프리세일/신규분양 정보를 확인하세요!

vanjip.com

 

여기에 그분 정보가 있다. Bryan Lee 한국분이어서 나도 아마 온라인에서 찾아서 연락 한것 같다.

2021년 기준 1 베드룸 홈 인스팩션 비용은 $294이었다.

서비스를 시작하기 전에 계약서를 작성하고 서비스 끝난 후에는 인스펙션 리포트를 이메일로 보내주신다.

일일히 사진도 다 하나하나 찍어서 꼼꼼히 작성해주심!

 

3. 변호사는 나는 집에서 제일 가까운곳으로 찾다보니 한인몰에 있는 North Road Law에서 Jenny Cho 변호사님꼐 했다.

연락을 하면 친절히 서류 관련 진행, 서명 미팅, 잔금 준비 안내해주신다. 

변호사 사무실에도 리얼터와 은행 어드바이져 연락처를 알려드리면 마지막 서명 미팅 전 필요한 마지막 잔금과 정산서를 보내주신다.

그럼 미팅때 뱅크 드레프트를 챙겨가면 된다. 미팅에선 변호사님께서 설명해주시고 싸인 하고 끝! 

이곳에서 집 두곳 다 했는다 다들 너무 친절하고 일도 빠르게 처리해주셔서 좋았다!

 

정산서에 나오는 내용은 

 

집 가격 

내가 낸 디파짓 

모기지 금액

그 해의 세금

그 해의 유틸리티 금액

정부 등록 비용

서비스 비용 

스트라타 관련 비용

변호사 업무 비용 

등으로 계산이 되어서 모기지를 제외한 내가 내야하는 잔금 금액이 나온다. 

 

나는 첫 집 , First home buyer 혜택으로 PTT , propety transfer tax를 면제 받았기 때문에 7천불 정도를 세이브 했다.

오늘 2025년 1월 5일 기준으로 첫 집 혜택으로 50만불까지 PTT가 면제다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https://www2.gov.bc.ca/gov/content/taxes/property-taxes/property-transfer-tax/exemptions/first-time-home-buyers

 

First time home buyers' program - Province of British Columbia

First time home buyers' program

www2.gov.bc.ca

 

 

그리하여 21년 기준 변호사 비용은 $895.09 23년에는 이보다 더 올랐고 지금은 2025년이년이니 훨씬 더 올랐을것 같다. 

 

변호사 미팅까지 끝내면 집 사는것은 거의 끝이다. 이제 클로징 날짜에 맞춰서 키를 받으면 완료!

마지막 마지막으로는 집 보험을 알아볼 차례..!